2024.04.28 (일)
'수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전라남도 산불백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전라남도 산불백서 ‘2023년 함평‧순천 대형 산불 그날의 기록’을 발간했다. 지난 4월 2일 함평과 순천에서 동시에 발생한 산불로 870ha의 산림이 불에 타고, 9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산불 대책에 활용 가능한 백서 제작을 주문했다. 발간된 산불백서는 총 360쪽 분량으로 산불 상황이 종합적으로 소개됐으며, 행정기관과 민간 단체의 협력 및 대응에 관한 사항을 여섯 개의 장으로 구분해 기록했다. 책머...
무슨 내용이든 강의를 들어 손해 볼 건 없다. 토, 일요일만 되면 하늘궁으로부터 어떤 말을 들을지 맘이 설레고 귀가 쫑긋해진다. 난 4년 넘게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유튜브와 마주했다. 그사이 살이 되고 뼈가 됨을 느꼈다. 미안한 말이지만 공짜로 듣고 보니 되레 빚을 진다는 생각도 든다. 불로유는 내가 얻는 것 중에 가장 값진 것이었다. 불로유는 활인의 표본이다. 그래서 불로유를 예찬하고 이를 알리는데 정성을 쏟는지도 모른다. 사람을 살리는 불로유. 말만 들어도 가슴 뿌듯하다. 불로유가 선을 뵌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기세가 고공...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119문화상 공모전 홍보에 나섰다. ‘119문화상’은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문학·미술 작품 공모전으로 소방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소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모는 문학(동화·소설·수필) 분야와 미술(상상화·기록화) 분야로 나눠지며, 화재·구조·구급활동, 특수재난 등 소방 안전과 관련된 소재로 한 작품이면 된다. 참가 자격은 만 16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
불로유의 기고에 따른 후기 불로유를 마시고 바른지 어언 4개월이 된다. 비교적 건강한 편이어서 체험담은 별로 남길 게 없으나 불로유가 좋다는 느낌은 많이 받았다. 그래서 불로유를 먹은 지 3개월 만에 산문 5편과 시 1편을 쓸 수가 있었다. 산문은 모두 검경합동신문에 게재가 됐다. 이제 쓰는 것은 후기로 보면 될 것 같고 여기엔 두 가지가 내포돼있다. 하나는 불로유에 대한 소감이고 다른 하나는 불로유에 대한 후담이다. 후담은 내가 바라는 희망사항이기도 하다. 불로유가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이 있...
세계를 향한 불로유의 거센바람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사방팔방에서 불어재낀다. 불지 않은 곳이 없다. 바람이 어느새 세계를 향해 분다. 많이도 분다. 태풍과도 같다. 그러다보니 불현 듯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이란 노래가 생각난다. 어쩌면 지난 80년대로 돌아간 느낌이 들고 나도 모르게 흥얼거려진다. 비단 그대뿐이겠는가. 요즘 사람들 사이에 불로유의 바람이 대세다. 내가 봐도 대세란 말이 실감난다. 시간이 거듭될수록 속도감과 무게감을 더해간다고나 할까. 그 이유는 불로유란 미증유의 효험 때문이다. 불로유와 불로유를 ...
얼마 전만해도 인간이 사는 목적이 뭣이냐고 했을 때 행복추구란 말이 버젓이 나돌았다. 물질만능의 사회가 되고 여유가 생기면서 이 말이 철을 만난 듯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이와 더불어 오래 살고 싶다는 욕망 때문일까? 100세 시대가 어제 같았는데 어느새 120세를 넘보는 시대가 됐다. 삼천갑자를 살았다는 전설적인 동방삭의 천문학적인 수명은 그렇다 쳐도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은 향년 158세, 왕비 허황옥은 향년 157세를 누렸다는 사실이 삼국유사(가락국기 편)에 기록돼있어 현재의 추세로 볼 때 이의 가능성이...
삶의 심로(心路)에서 어둠의 늪 속으로 발자국을 지워가는 가난한 밤이다.뿌옇게 퇴색된 창가엔 보내지 못한 사연이 먼지처럼 쌓이고 희망의 목덜미를 껴안고 싶은 나에겐 더없이 부족한 시간만 돌아올 뿐이다. 별빛은 반짝이며 축축하게 무거워진 어깨 위로 와르르 쏟아지고, 지끈거리는 머리에서 퉁퉁 부은 발바닥까지 호호거리며 불어주는 입김 같은 사랑이 그리웁다.별빛이 쏫아진 하늘에는 별 껍데기들만 가득차 있고 어둠 속에서 서둘러 불을 켜도 걷어 낼 수 없는 고통만 가득한데 뻘쭘하게 굳어버린 땅 위에서 나는 아예 그림...
대상(저금통 내 돈 백칠만 육천 원, 최연호, 김포 솔터초등학교 1학년)2022년 제20회 동강국제사진제의 단위행사 중 하나인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결과가 발표되어, 김포 솔터초등학교 1학년 최연호 학생의 '저금통 내 돈 백칠만 육천 원'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올해 전국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변수에도 불구하고 200여 점이 접수되었다. 사진전문가와 수필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은 사진과 일기의 내용에 대한 상호 연관성과 표현을 가장 큰 기준으로 삼아 심사하여 대상 1점, 최우...
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주최하는 제4회 119문화상작품 공모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19문화상은 소방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회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총 상금 2,000만 원의 규모로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상상화, 기록화, 동화, 소설, 수필 부문등 총 5개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의창소방서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 위해 소방안전 공감대 형성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4회 119문화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9문화상’은 재난 현장의 소방 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재단 등을 소재로 한 문학 ․ 미술 분야 창작품 공모전으로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한다. 작품소재는 현장활동 및 과거 재난 등 소방관련 소재이며, 모집 부문은 크게 문학(동화 ․ 소설 ․ 수필)분야와 미술(상상화, 기록화)로 나뉜다. 참가자격은 고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이며 신인 또는 기성작가 또한 참가 가능하다. 총 상금은...